연휴 마지막 날까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내륙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진두 기자!
먼저 미세먼지 상황부터 알아보죠.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곳이 많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이례적인 겨울 황사가 유입된 데다, 대기 정체가 나타나며 미세먼지가 계속됐습니다.
오늘도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지방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97㎍, 초미세먼지는 37㎍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와 경북 서부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전북 익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린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내일 출근길 날씨가 썩 좋지 않습니다.
우선 오늘 낮 기온이 마치 초봄처럼 높게 올라 눈보다는 비로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사이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5~10mm의 비가 내린 뒤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낮은 중부 지역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강원 산간에 2~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전북 동부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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